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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알지?

[어마알] 오랜 시간 숲을 지키는 나무처럼! 서울환경연합 조윤환님편

2026-05-06


안녕하세요! 서울환경연합의 조윤환 모금팀장입니다.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만들고 이러한 참여가 실제 도시 환경 변화로 이어지도록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연결하는 일을 합니다. 현재 약 120여 개의 도시 숲을 조성해 도시 속 녹지 공간을 늘리고 있어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도시 숲을 늘려가며 건강한 도시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서울환경연합을 소개해 주세요! 서울환경연합은 어떤 단체인가요? 서울환경연합은 기후 위기 대응, 자원 순환, 생물 다양성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비영리 시민단체입니다.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직접 이해하고 행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 인식 개선과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는 활동을 진행하며,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경 정책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환경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요! 지금의 일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저는 서울환경연합을 후원하면서 환경을 가까이에서 접하게 됐어요. 쓰레기 문제와 기후 위기가 일상에서 체감될 만큼 심각해지면서 더 이상 우리와 무관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됐습니다. 단순한 걱정에 그치지 않고, 지구를 조금이라도 더 건강한 모습으로 되돌리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환경 운동가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알지?에서 서울환경연합의 도시 숲 조성 지원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캠페인을 통해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을까요? 기후 위기로 폭염, 가뭄, 집중 호우가 반복되고, 도시의 나무들도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공원이나 하천 주변에서 기후 변화로 고사하는 나무가 늘고 있어요. 도시 숲 조성 캠페인은 약해진 나무의 상태를 점검하고 새로운 나무를 심으며 도시의 녹지를 회복시키는 활동입니다. 도시에 숲이 늘어나면 탄소를 흡수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이 살아갈 서식지와 시민들이 쉴 공간도 함께 늘어납니다. 여러 환경 이슈 중에서도 도시 숲에 주목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도시 숲은 단순한 녹지 공간이 아니라 기후 위기 시대에 도시를 지키는 중요한 생태적 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름철 폭염이나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문제를 완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 중 하나이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그 변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지금까지 말씀해 주신 도시 숲 문제 이외에도 알리고 싶은 환경 이슈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문제입니다. 많은 제품이 짧은 시간 사용된 뒤 버려지고, 플라스틱은 분해되기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특히 배달 문화 확산과 소비 방식 변화로 일회용품 사용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서울환경연합은 시민들이 직접 모은 플라스틱 조각을 재활용하는 ‘플라스틱 방앗간’ 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데요. 이렇게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실천을 이어갈 때, 기업과 사회 전반의 변화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환경 분야에서 일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도시 숲을 조성한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양한 사람이 모여 하나의 숲을 만들기 위해 같은 공간에서 함께 땀을 흘리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나무를 심고 난 뒤 “이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계속 보러 오겠다”거나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작은 묘목이 큰 나무로 자라는 것처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함께 자라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친님들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추천해 주세요!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나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등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어요. 식목일 나무 심기나 지역 환경 캠페인 등의 활동에 직접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환경 문제는 누군가 대신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과 관련된 문제라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마지막 질문입니다! 알지?에서 기부로 함께해 주시는 알친님들께 한마디해 주세요! 환경 문제는 한 사람이나 한 단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지?를 통해 보내주시는 관심과 참여가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해요. 알친님이 보내주신 마음이 모여 도시 숲이 만들어지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보호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도시 속 작은 숲을 하나씩 늘려가며 더 건강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자연 속 존재가 된다면 어떻게 살고 싶나요? 오랜 시간 숲을 지키는 나무 VS 바람 타고 곳곳을 다니는 풀씨 저는 나무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나무는 한 자리에 오래 서 있으면서도 그 주변 생명들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잖아요. 때로는 삶의 터전이 되고 때로는 그늘을 내주며 숲을 이루어 나가는 나무처럼, 저도 한 자리에서 꾸준히 뿌리 내리며 도시 숲과 생태계를 지켜나가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알친님을
마주칠까요? 다음 어마알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