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9
더나은미래 <2026 한국인이 바라본 사회문제> 조사에서 한국의 1인당 GDP는 29개국 중 13위인데 경제 체감은 27위였습니다. 사회적 지지 25위, 제도권 신뢰 21위. 그리고 한 줄 — 의지할 사람이 10명 이상이면 85%가 경제를 긍정 평가했지만 한 명도 없으면 43.7%였습니다. 같은 주 통계청 자료를 다룬 기사는 세전 소득 평등도 1위인 한국이 세금과 연금을 거치면 22위로 떨어진다고 전했습니다. 소득을 올리는 일과 관계를 남기는 일이 서로 다른 과제라는 것을, 두 자료가 나란히 보여줍니다.
9월 21~22일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SOVAC 2026)가 이번 주 커뮤니티의 중심이었습니다. 두 방에서 11개 조직이 부스 위치를 주고받았고, 루트임팩트는 A홀에서 채용박람회를 열었습니다. 현장에서 나온 말도 함께 돌았습니다 — NC문화재단 노유란 팀장의 “AAC 사용자가 하고 싶은 말은 요구하는 말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그리고 MYSC 김정태 대표의 혼합금융 발제입니다.
버려지던 물류 유니폼 754벌이 굿즈로 돌아온 기사에, 제클린 차승수 대표가 현장 수치를 덧붙였습니다. 기사의 52만3000톤(2023년)은 이미 옛 숫자이고 지금은 80만~100만 톤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폐경찰제복 순환이용, 업클로스의 전처리 역할, 이케아×업클로스×연성대 협업까지 한 줄로 이어졌습니다. 그가 PIS에서 한 말이 이 흐름을 요약합니다 — 공공이 먼저 재생섬유를 입어야 한다.
9월 23일 하루에 ESRS 간소화 개정 관보(EU 2026/1563)와 관련 위임규정, EFRAG의 개정 XBRL 택소노미가 한꺼번에 공유됐습니다. 여기에 EY의 ESRS-ISSB 상호운용성 보고서와 한국회계기준원·EFRAG의 ESRS-40a 공개초안 라운드테이블이 붙었습니다. 규제가 느슨해지는 것이 아니라 항목이 줄고 기준이 하나로 수렴하는 국면 — 2028년 법정공시를 준비하는 국내 기업이 지금 읽어야 할 문서들입니다.
「임팩트 커넥터」 W39의 진단은 이렇습니다 — 임팩트의 무게중심이 ‘선언하는 자리’에서 ‘사고 고르는 자리’로 옮겨간다. EU는 연간 2조 5,000억 유로의 공공조달에서 ‘가장 싼 값’ 원칙을 내려놓고 품질 배점을 최소 30%, 인력 집약 계약은 50%로 정하는 규정안을 냈습니다. 한국에서는 사회연대경제에 TIPS·임팩트펀드가 붙고 2028년부터 공공기관 우선구매가 시행됩니다. 같은 주 UNGC는 지속가능조달 이행 프레임워크를 공개했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둔 한 주, 이 방의 중심은 코엑스였습니다.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소임뉴·블루버드씨·한국세계자연기금·구세군·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제클린·사회공헌센터가 부스 소식을 올렸고, 루트임팩트는 SOVAC 채용박람회를 열었습니다. 또 하나의 축은 폐섬유였습니다 — 더나은미래의 유니폼 754벌 기사에 제클린 차승수 대표가 현장 수치와 폐경찰제복·업클로스 사례를 이어 붙였습니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 김민재 님은 공유된 링크의 제목과 내용이 다르다며 원 보도자료를 되물었습니다.
질문 하나에 방이 열렸습니다. 위시빌더 김효진 님은 “저희는 내일이요~”, 리얼스 박기영 님은 “오후에 부스 놀러오셔요!”, 나눔비타민 김하연 님은 “나눔비타민도 부스 합니다🫡💛”로 답했습니다. 무의 홍윤희 님은 <모두를 위한 AI도시 2.0> 세션에서 스마트시티·공익데이터·공익적 AI를 이야기했고, 윤지현 님은 리더스서밋과 UNGC 컨퍼런스를 함께 챙겼습니다. 오후엔 서로 부스를 찾아간 인사가 돌아왔습니다 — “안 그래도 저희 직원분들 왈, 너무 반갑게 방문해주셨다구😍”
사흘(9/21·22·23) 동안 국내외 공시·규제 자료 30건이 집중적으로 올라왔습니다. 9월 23일 하루가 특히 밀도가 높았습니다 — ESRS 간소화 개정 관보(EU 2026/1563)와 함께 EFRAG의 개정 XBRL 택소노미, EY의 ESRS-ISSB 상호운용성 보고서, 한국회계기준원·EFRAG의 ESRS-40a 공개초안 라운드테이블 안내가 나란히 공유됐습니다. 여기에 EU 데이터센터 공통 등급제 위임규정, UNGC 지속가능조달 프레임워크, WEF 성별격차보고서 2026이 더해졌습니다. 대화 없이 자료만 쌓였지만, 이번 호에서 가장 촘촘한 한 주였습니다.
추석 연휴가 끼어 조용했지만, 연휴 끝자락에 오간 대화는 굵었습니다. 신지현 님이 사회연대경제에 TIPS·임팩트펀드·공공판로를 붙이는 정부 구상을 요약해 올리자, 김종훈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자문위원이 답했습니다 —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2026년 많은 연구를 했고, 중소벤처기업부는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각종 기업육성 인프라, 금융 툴을 쓰려고 합니다. 26.9.22 발표한 포럼자료가 아주 잘 정리된 자료입니다!” 주 초에는 정헌영 님의 「임팩트 커넥터」 W39가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