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000원 목표
282.0% 달성
2022-09-06 ~ 2022-11-25
D-0
1.[팀 소개]
안녕하세요! 저희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작은 움직임'이라는 생각으로 모인 프로젝트 팀 동대문 프렌즈입니다. '동대문 프렌즈'는 동대문구의 경희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학생 3명이 구성한 팀으로, 이번 밸유 for ESG를 통해 ESG를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그 시작점을 한강공원의 쓰레기 문제로 선정했습니다. 저희는 많은 사람들이 힐링하고자 찾는 한강이 정작 쓰레기 문제로 인해 빛을 잃어가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플로깅 하우스(plogging house) 방식을 통해 한강의 쓰레기 문제를 개선하고,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습관처럼 플로깅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강을 바꾸는 작은 힘, 플로깅 마라톤 '플라톤'> 프로젝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2. [프로젝트 소개] 쓰레기 무덤이 되어가는 한강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올해 4월의 한강공원 이용객 수는 3월 대비 8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일상을 되찾은 사람들만큼 늘어난 것이 또 있는데요. 바로 사람들이 남기고 간 쓰레기들입니다.
한강공원의 쓰레기 발생량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해 치명적인 환경 문제와 시민들의 불편함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늘어난 쓰레기는 비단, 한강에만 한정된 문제가 아닙니다. 매년 장마와 태풍 등으로 한강이 범람하게 되면, 한강의 쓰레기들은 강물을 타고 인천 앞바다로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육지와 해양환경 모두 위협하는 한강 쓰레기 문제를 '플로깅 하우스(plogging house)' 방식을 통해 개선해보고자 합니다.
3. 변화를 끌어낼 시작점, 플로깅하우스
생분해 플로깅 주머니 구매비
375,000 원
다회용 플로깅 집게 구매비
225,000 원
한강관리본부 청소예치금
200,000 원
코스별 도장 및 부스 배치비
18,000 원
코스별 스탬프용 친환경 활동
15,000 원
완주 리워드 달력 제작비
167,000 원
1,000,000원
1. 동대문프렌즈 소개
동대문프렌즈 팀은 ESG 중 환경을 중심으로 플로깅과 제로웨이스트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팀입니다.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대학교와 경희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인 슬로건으로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작은 움직임’을 채택하고 있으며, 현재 『일상에서 ESG 해볼래?』 라는 큰 틀에서 2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2. 해당 프로젝트를 하게 된 계기
대학교에서 배우는 ESG를 이론이 아니라, 현실로 부딪히면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동대문프렌즈의 구성원은 모두 경영학부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자연스레 ESG 경영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았지만 대부분 이론을 아는 것에 그쳐야했고 추가적인 발전이나 활동을 이어나가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니즈를 가진 학생들이 모여 가장 중요하고 또 필요한 환경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자고 이야기하여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동대문프렌즈의 메인 슬로건도 여기서 나오게되었습니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작은 움직임’이란 슬로건은 동대문프렌즈가 한 활동이 순식간에 세상을 바꿔놓거나 환경문제를 곧바로 해결할 수 있다기보다, 작은 움직임에서부터 큰 변화로 이어지길 바라는 바램을 담았습니다. 때문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일상 속 ESG’를 주제로 봉사활동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친환경, 필환경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실천까지 옮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동대문프렌즈는 많은 사람들이 일상속에서 환경을 위한 노력을 실천하도록 해 결과적으로는 ESG 중 E에 해당하는 환경문제에 작은 움직임을 더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였습니다.
3. 활동소개
동대문프렌즈의 활동목표를 한마디로 환경 지침서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기존에 ESG나 제로웨이스트, 플로깅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들이지만, 실질적으로 실천하기엔 쉽지 않은 행동들입니다.
그렇기에, 첫 플로깅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기록하고 자체적으로도 플로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회용 개인 플로깅 키트를 제공하여 함께 플로깅해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동대문프렌즈와 함께한 경험이, 참여자의 일상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자발적인 플로깅 참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제로웨이스트 맵의 경우, 같은 지역 내에 있어도 어디가 제로웨이스트 샵과 가게인지, 왜 제로웨이스트 가게인지 인식하기가 쉽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부터 출발했습니다. 때문에 동대문구 내 위치한 제로웨이스트 및 레스웨이스트 가게들을 연결하고, 이를 대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활동들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서대문구 홍제천 플로깅 <일상에서 ESG해볼래? : 1편>
일반적인 플로깅 과정에서 비닐장갑, 나무젓가락, 비닐봉투 등 일회용품 쓰레기의 추가적 발생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플로깅 문화를 선도해보고자 하였습니다. 플로깅 문화 개선을 큰 줄기로, 일반 시민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다회용 플로깅키트를 제공하고, 교육 후 플로깅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일상에서 ESG해볼래?>라는 동대문프렌즈의 활동 컨셉과 맞게,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배부받은 플로깅 키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동대문프렌즈는 기존에 기획했던 ‘한강을 바꾸는 작은 힘 플로깅 마라톤 플라톤’에서 ‘일상에서 ESG해볼래? : 홍제천 플로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우선 플로깅 장소를 바꾸면서 기획이 완전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초기 목표였던 한강 플로깅을 진행하지 못한 이유는 인허가 문제가 주요했습니다. 롯데 밸유forESG에 소속된 대학생 봉사 프로젝트 팀인 만큼, 완전히 순수한 비영리단체가 아니었기에, 허가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본격적인 프로젝트 기간이 늦가을~겨울이었던 만큼 150명의 대규모 플로깅은 모집부터 실행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때문에 한강이라는 장소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다시 플로깅 장소를 찾게 되었습니다. 동대문프렌즈가 처음 플로깅에 관심을 가졌던 것이 ‘하천 오염’ 및 ’비점오염’이었던 만큼, 그에 맞는 서대문구 홍제천으로 개최장소를 변경하였습니다.
한강 플로깅에서 홍제천 플로깅으로 프로젝트를 수정 및 보완하면서, 목표와 타겟 구체화를 진행했습니다. 동대문프렌즈의 슬로건이자, 목표인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작은 움직임’을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의 작지만 소중한 실천이 중요했습니다. 이를 위해 일상 속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쉬운 ESG활동인 플로깅에 긍정적인 경험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초기 기획이었던 ‘플로깅 달력’의 핵심이 일상 속 플로깅의 습관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이어받아, 직접적으로 플로깅에 도움이 될만한 ‘개인 플로깅 키트’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플로깅 가닥을 잡았습니다.
재기획 과정을 거치면서 플로깅 진행의 방향성과 경험을 쌓고자 플로깅 행사에 참여하고, ‘자원순환’ 관련 교육 청강 및 자원순환단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대문 50플러스 센터와 협동조합플랫폼 카페이웃 등 지역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동대문프렌즈의 활동을 서대문구 지역주민들에게 자연스레 전달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하였습니다.
홍제천 뿐만 아니라 홍제천 인근 주택가를 함께 코스로 지정하여 플로깅활동의 범위를 넓혔습니다. 이를 위해 여러차례 코스를 답사하고, 숙련된 숙련된 자원봉사자분들을 섭외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상 속 플로깅 중에서 가정 내 플로깅을 타겟하여 가족 단위로 참여하기 쉽도록 이벤트성 프로그램도 함께 구상하였습니다.
2022년 1월 27(금) 홍제천에서 자발적 자원봉사자 약 33명과 함께 플로깅을 진행하였습니다. 행사는 홍제천 인근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기에, 지역 내 커뮤니티와 가게를 통해 홍보를 하는 방법을 취했는데요. 마을협동조합과 연계된 협동플랫폼 카페 이웃측에 양해를 구해 플로깅 홍보를 진행하고,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 인근 카페, 그리고 SNS를 통해 홍보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플로깅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12시에 마무리하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플로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플로깅 시행 전 비점오염과 자원순환, 그리고 서대문구 내 친환경 거점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대문프렌즈가 무엇을 지향하는지, 그리고 왜 플로깅을 개최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일상 속 ESG’와 연계하여 전달하였습니다. 교육이 끝난 후엔 6개의 소그룹으로 나누어 플로깅을 진행했습니다. 홍제천 일대를 플로깅하는 ‘홍제천 팀’(3개 소그룹)과 홍제천 인근 주택가를 플로깅하는 ‘도심팀’(3개 소그룹)으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50L 쓰레기봉투 4개, 10L 쓰레기봉투 8개, 개인 생분해 쓰레기봉투 3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습니다.
2km 거리의 플로깅이 모두 끝난 후엔, 홍제 인공폭포마당에 모여 마무리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참여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준비한 행운권(프라이탁), 열정맨리워드(설거지바), 최연소/최고령자 리워드(용기내 다회용기 세트)를 선정하여 지급하고, 제로웨이스트와 플로깅, 동대문프렌즈의 활동에 대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환경 정화에 기여하고 적극적인 ESG실천을 도모하고, 플로깅키트의 배부를 통해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ESG 실천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동대문구 제로웨이스트 맵
동대문구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레 제로웨이스트라이프를 접하고,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맵’을 제작했습니다. 일회용품사용을 줄이고 제품을 소분·리필 판매하며 생활폐기물 줄이기에 동참하는 동대문구의 카페, 친환경 생필품점, 리필샵을 지도에 표기하고,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끄는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최근 동대문구 내에서는 시립대에서 제로캠퍼스 사업을 진행하거나, 관련 협동조합이 생기는 등 최근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관심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동대문구 내에 제로웨이스트 샵과 에코라이프 가게는 숫자가 많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스마트서울맵의 제로웨이스트상점 목록을 확인했을 때, 동대문구에 위치한 제로웨이스트 샵(리필스테이션 포함)은 2건으로, 서울 지역구 평균 5.68건보다 현저히 낮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함을 인지했습니다.
그러나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려고 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동대문프렌즈는 일종의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지침서’를 제시하는 개념으로 동대문구 제로웨이스트맵을 기획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적은 가게 수와 가게들을 컨택하는 과정에서의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아이디어 재논의과정을 거치고, 직접 뵌 사장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현재의 제로웨이스트 맵을 구상해낼 수 있었습니다. 동대문프렌즈가 섭외한 가게들은 시립대,답십리,신답역 인근의 총 4개의 가게로, 그 외에 함께 컨택을 진행한 가게들의 경우 별도의 콘텐츠 없이 지도에 표기하는 방향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카페, 친환경 생필품점, 리필샵 등 제로웨이스트에 동참하거나 노력하는 가게들의 위치를 동대문구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표기하였습니다.
참여 대상자는 동대문구 대학생과 지역주민으로 설정하였고, 그들이 이와 같은 가게들에 관심을 갖고 삶으로 제로웨이스트를 가져와 실천할 수 있도록 해당 맵에 가게들의 지리상 표기 뿐 아니라 ‘제로웨이스트라이프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로웨이스트의 필요성과 실천의 중요성’ 의 내용도 함께 담았습니다.
맵에는 섭외한 가게들을 소개하고 가게에서 직접적인 전달이 어려운 세세한 정보를 포함했습니다. 이를 QR코드로 삽입해 맵에 실었고, 대상자가 자연스럽게 맵을 보며 가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최초의 방문 및 구매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를 독려할 수 있는 참여형 SNS 이벤트 및 대면홍보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벤트의 경우, 제로웨이스트 맵에 있는 실천가게를 방문한 후 해당 인증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스토리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게를 직접 방문한 분들이 실제로 인증사진 및 함께 업로드한 게시글들을 보며, 일상에서 ESG를 실천해보자는 동대문프렌즈의 작은 바람이 잘 전달되었음을 느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보다 효과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소문내기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모을 수 있었으며, 해당 프로젝트의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해당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플리츠마마, 프라이탁 제품들, 파도오브서울 비건레더 카트지갑 리워드를 지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동대문구 대학생 및 지역주민에게 제로웨이스트라이프를 제안하고, 콘텐츠를 통해 구체적인 정보들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일상속에 자연스레 ESG의 실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이끌었습니다. 나아가 동대문 사회복지관과 등 외부기관과의 미팅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맵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4. 활동 성과
마지막으로 밸유 for ESG 봉사활동을 통해 가장 의미있는 성과는 지역 내 사람들과 공간을 연결했다는 점입니다. 홍제천 플로깅의 경우 지역 주민들과 홍제천, 그리고 일종의 친환경 거점인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 협동플랫폼 카페 이웃을 연결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동대문구에서 진행한 제로웨이스트맵 프로젝트 또한 인근 대학생들과 주민들을 지역 내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노력하는 가게로 연결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잘 가지 않았던 친환경 거점에 지역주민들을 연결하고, 또 가장 보편적이고 쉬운 ESG 행동을 독려함으로써, 동대문프렌즈의 궁극적인 목표인 ‘일상 속 ESG’를 일구어냈습니다.
① ESG 성과 측정 지표
사전에 작성한 동대문프렌즈의 ESG 지표인 K-ESG가이드라인 기반 2가지 지표, ‘환경인식 강화 및 투자’와 ‘지역사회 주민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체계구축 항목에 대해 자가진단을 시행하였습니다.
항목 1, ‘환경인식 강화 및 투자’에 대해 환경교육 실시 및 전파,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친환경 제품 구입 및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우수/양호/보통/미흡 중 우수로 평가합니다.
항목 2, ‘지역사회 주민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체계구축)에 대해 지역사회 커뮤니티 활용, 기관과의 협력, 자발적인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관련 단체와 함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우수/양호/보통/미흡 중 우수로 평가합니다. 또한 동대문프렌즈가 진행한 활동을 후속활동으로 진행해갈 기관들을 컨택하며 해당 항목에서의 목표치를 충분히 달성하였습니다.
② 설문조사 결과
(2023.2.14-2023.02.17 기간동안 설문조사에 참여한 37명의 응답 결과)
본인이 참여한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에서는 서대문구 홍제천 플로깅(60.9%) > 동대문프렌즈 공식 계정 팔로우 및 발행 콘텐츠 구독(47.8%) > 동대문구 제로웨이스트 맵 : Zero Map(26.1%) > 동대문프렌즈 소문내기이벤트(26.1%) 순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가장 높은 참여도를 보인 프로젝트는 \'서대문구 홍제천 플로깅\'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대문구 제로웨이스트맵 활동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답변을 요약한 결과, \'어린 친구부터 어르신들까지 참가자들과 플로깅을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코스가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키트 구성이 좋아 날이 추웠지만 손이 시리지 않게 플로깅 할 수 있었다.\'라는 평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동대문구 제로웨이스트 맵 활동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답변을 요약한 결과, \'제로웨이스트 맵에 실린 가게들은 친환경 가게라고 느껴졌다\', \'생각보다 동대문구에 제로웨이스트샵이 적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앞장서는 가게에 방문해야겠다\', \'이후에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면 동대문구청이나 동대문구 대학에서도 관련 안내나 홍보에 더 힘 써주면 좋겠다.\'와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③ SNS 성과
(2022.11.28-2023.02.12 기준)
인스타그램 계정 @dong_friends_official
총 게시물 수 25개를 통해 총 노출 수 10,609회, 총 팔로워 1,082명을 달성하였습니다. 총 도달한 계정 2,373개 중 상위 거주 도시는 서울(36.4%)이었으며, 상위 연령대는 18-24세(60.3%)였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게시물은 1. 서대문구 홍제천 플로깅 피드 > 2. 제로웨이스트맵 소문내기 이벤트 피드 > 3. 제로웨이스트맵 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 피드 순이었습니다.
5. 활동 소감
밸유 for ESG의 동대문프렌즈로 활동한 시간은 결코 짧지 않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공들여 작성한 기획안이 셀 수 없이 엎어질 때도 있었고, 방향성 자체가 흔들릴 때도 있었습니다. 특히나 현실적인 제약으로 방향성을 여러번 수정했기에, 그 속에서 정말로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긴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 결과 동대문프렌즈의 시간을 모두 함축시켜놓은 슬로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작은 움직임’을 고안해낼 수 있었고, 굳건한 기둥으로 함께한 Vision ‘일상 속 ESG’로 만들어낸 프로젝트를 현실로 구현해냈습니다.
동대문프렌즈팀이 가져온 성과들은 프로젝트는 수많은 참여자들과 함께 이루어낸 결과입니다. 참여자들의 자발성과 동대문프렌즈의 열정이 모여 함께 실천하였고, 그 과정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시작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나아가 해당 프로젝트들이 단기로 종료되는 것이 아닌, 확장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관들을 만남으로써 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과 머리를 맞대어 생각한 프로젝트를 밸유 for ESG라는 백지 위에서 여러 귀중한 사람들의 도움과 협력으로 그려냈습니다. 동에서 서로, 서에서 동으로 2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서울 전역에 선한 영향을 전달하였습니다. 긴 여정을 달리는 동안 분명히 어려운 과정들도 있었으며,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 지점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프로젝트 마지막에 진행한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에서 그 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는데, 참여자 중 그 누군가는 동대문구 제로웨이스트맵에 대해서 주최 팀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동대문구에 위치한 제로웨이스트 실천 가게가 없어 아쉽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단순한 수가 적어 참여자에게 다양성을 제공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그럼에도 지역 사람들의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는 시작과 과정에 동대문프렌즈가 있었으리라 여기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밸유 for ESG를 통해서 하나의 커다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고 마무리짓는 과정을 함께해준 동대문 프렌즈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저희의 도전과 함께해준 밸유 for ESG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변화라는 것은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일상에서 만들어가는 작은 움직임들이 정말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생각에 이어 행동의 변화로까지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밸유 for ESG의 동대문프렌즈는 2월을 기점으로 마침표를 찍지만, 팀 ‘동대문프렌즈’는 밸유 for ESG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작은 움직임’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생분해 플로깅 주머니 구매비
375,000 원
다회용 플로깅 집게 구매비
225,000 원
한강관리본부 청소예치금
200,000 원
코스별 도장 및 부스 배치비
18,000 원
코스별 스탬프용 친환경 활동
15,000 원
완주 리워드 달력 제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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